[경인신문] 인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버려지는 폐우산을 수리해 재활용 우산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하게 하는 ‘공유우산함’을 창영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유우산함은 폐우산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설치된 우산함은 동구자원봉사센터 우산수리봉사단이 폐우산 수거 및 수리 활동을 통해 만든 8호 공유우산함이다.
강진석 센터장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우산 수리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들의 비를 막아주는 유용한 공유우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