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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영사회복지관에서는 복지사각지대의 문제점과 심각성에 발 맞춰 작년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교육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역 문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노령으로 인한 소화력 저하 및 치아부실 문제 등으로 인해 취식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을 파악했습니다. 노인인구가 많은 인천 동구 특성상 취식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다수 존재한다고 판단하여, 창영사회복지관은 1권역(송현1.2동, 송림1동, 송림2동,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죽 지원사업을 진행하게되었습니다.

죽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전에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죽 제작 실습을 4주동안 실시하였습니다.

야채죽, 호박죽, 닭죽, 전복죽으로 진행된 실습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죽 제작 스킬을 배우고 실제로 제작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5월부터는 취식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30명에게 주 1회씩 죽 전달이 있을 예정입니다.

단순한 죽 지원이 아니라 가정방문을 통해 정서적 지지 및 고독사 예방의 효과를 기대하며, 그 외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주민에 관심을 두어 발굴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실습1주차 "야채죽"만들기

실습2주차 "호박죽"만들기

실습3주차 "닭죽"만들기

실습4주차 "전복죽"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