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행-서울우유 송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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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멸균 우유 이야기
서울우유 송림점 사장님의 전화입니다.
제가 멸균우유를 좀 많이 보관하고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업체에 다 납품을 하고 해야 하는데...
물품이 나가질 않아요.
복지관에 혹시 우유 필요한 가정이 있다면 나눠주실수 있으신지요?
그 우유가 115박스였습니다. 1리터짜리 우유가 1박스에 12개..갯수로 1,380개 입니다.
복지관 무료급식 어르신 85명과 도시락 서비스 이용 어르신 25명, 주1회 부식을 받으시는 50세대, 장애인 작업장 10세대...
그리고 인근 다자녀, 수급 및 차상위 가정에게 우유를 나눴습니다.
창영복지관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더 우유가 필요한 가정은 없을까?
인근 기관에 연락하여 우유가 필요한 무료급식 및 재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우유를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2. 재난지원금으로 쌀을...
서울유유 사장님이 또 연락을 주십니다.
재난 지원금을 제가 받게 되었어요.
그걸 좀 나누고 싶어요.
누구나 받은 재난 지원금...그것을 나누고 싶으시다네요.
사장님은 말을 이어가십니다.
이번엔 우유 말고 쌀을 좀 나누고 싶은데...
제가 좀 보태서 괜찮은쌀 10포 기증하고 싶은데...
이걸 좀 꼭 쌀이 필요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몇일 내 준비해서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이 복지관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께요~
사랑이 담겨 더 맛있을것 같은 쌀이 복지관에 도착했습니다.
창영복지관의 홀로어르신 및 조손세대 중 쌀이 필요한 가정 10세대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내가 가진것을 나누시는 서울우유 송림점 사장님 감사합니다
우유와 쌀 나눔에 땀흘리며 기꺼이 도움을 주신 서울우유 송림점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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