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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20.(화) / 2025. 5. 22.(목)

2일 동안 '미디어 교실'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키오스크 현장실습을 다녀왔습니다. 

화요일에는 지역 식당 '신라반점'에 키오스크가 새로 도입되었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4명씩 함께 앉아 테이블 키오스크를 통해 

원하는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핸드폰 어플로 연습했던 것과는 다른 부분때문에

살짝? 헤매였지만, 

금방 하는 방법을 터득하시고는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서 맛있게 드셨습니다. 

목요일에는 남성 참여자들이 방문하고 싶다고 하셨던

패스트푸드점에 가보았습니다. 

홈플러스 내 '롯데리아'에 방문하였습니다.

핸드폰 어플로 많은 연습을 했던 패스트푸드점 이었지만, 

실제 키오스크에는 많은 선택사항이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속도는 느렸지만

사이드 메뉴와 음료수도 직접 먹고싶은 것으로 시키며 

만족스런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미디어 교실 덕분에, 내가 자식들한테 키오스크 주문하는 식당에서 밥도 사줬어. 얼마나 어깨 뽕이 올라가던지 기분이 좋았어"

"자식들이랑 식당에 갔는데, 주문을 해주려고 하길래, 내가 한다고 했더니. '엄마~ 이런 것도 할 줄 알아?'라면서 놀라더라고요."

"이제 병원이든 어디든 가도 남한테 싫은 소리하거나 신세 안져도 되어서 너무 좋아요. 스스로 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어르신들이 미디어교실을 통해 

일상에서의 편리함을 느끼고

자립심을 기르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은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